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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출소까지 한달... 우리가 보호받을수 있는 방법은?
킴브라더
2020. 11. 10. 21:40
잠시후 22시40분에 방송되는 MBC PD수첩에서는 재범 위험성이 가장 높은 집다인 아동 성범죄자들을 직접 만나 우리나라의 아동 성범죄가 관리에 대해 집중 보도합니다.
12월12일 만기 출소하는 조두순때문에 대한민국은 시끄럽습니다. 국회의원들은 서둘러 법안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정부 또한 각종 대책을 발표하고 있지요. 조두순은 지난 2008년 8살인 나영이(가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12년을 선고받고 만기출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실 조두순뿐만 아니라 학교 근처 반경 1km 안에 거주하는 성범죄자가 서울지역에만 88%에 달하는것으로 되어있습니다. 이미 우리 근처에는 수많은 성범죄자들이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입니다. 이런 아동 성범죄자들을 PD수첩에서는 실제 만납니다. 한 성범죄자는 피해 아동을 '꽃뱀'이라고 칭하며 아이가 자신을 먼저 유혹했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피해 아동에게 전혀 죄책감을 느끼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는 성범죄자 관리를 위해 전자발찌, 성범죄자 알림e 를 이용한 신상정보 공개를 시행하고 있지만, 실효성에 의문을 가지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이유는 성범죄자들의 허위 주소 등록하는 등 제대로 된 관리나 감독이 되고 있지 않는 제도의 허점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말 피해자가 가해자로부터 안전할 방법은 정말 없는것인가? 오늘 PD수첩을 통해 확인하면 될것같습니다.